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했습니다!!!

< 출처 : 카카오페이 >

 

 

1.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이 특별한 이유는?

지난 27일 새벽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런 발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제작을 주관했던 1차, 2차, 3차 발사와 달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체 제작을 책임지고 발사 운용에도 참여했습니다.

 

< K-우주 & 항공주는 상승 중! >

27일 오전 9시 18분을 기준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8% 오른 89만 원, 한국항공우주는 0.09% 오른 11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로템과 HD현대중공업도 각각 1.45%, 1.81% 상승하고 있습니다.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이번 발사 성공에 대해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생태계가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누리호는 13개의 위성을 품고 비행에 나섰는데, 지난 발사와 달리 지구 오로라 관측을 위해 처음으로 야간에 발사됐습니다.

 

 

누리호는 하루 중 가장 어두운 시간인 오전 1시 13분에 발사돼 위성 13개를 차례대로 사출하고 1시 31분 비행을 종료했습니다. 이후 1시 55분 오로라 관측 임무를 수행하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가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성공적으로 교신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성공으로 누리호의 신뢰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2027년까지 두 차례 추가로 발사하고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서울 30대 가구주 74%가 집이 없습니다.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서울에 사는 30대 무주택자 비율이 크게 치솟았습니다. 지난해 서울에 사는 30대 무주택 가구 수는 52만 7,729 가구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5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74.2%로 30대 가구 4명 중 3명은 내 집 마련을 못한 셈입니다. 여기엔 혼인 연령 상승과 함께 서울 주택 공급부족과 집값 급등, 대출 규제 강화 등이 복학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3. 구글 제미나이 3.0, AI 업계 평정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출시된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3.0을 두고 시장 반응이 심상치 않습니다. 각종 평가에서 오픈 AI의 GTP-5를 비롯한 주요 경쟁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을 자랑하며 AI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제미나이 3.0은 단순 텍스트를 이해하는 능력뿐 아니라 이미지, 영상, 음성, 코드 등을 이해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 처리 능력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또 사용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요청을 능동적으로 실행하는 AI 에이전트로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엔비디아와 같은 AI 반도체 기업도 구글의 약진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다른 AI 기업과 달리 구글은 엔비디아 AI 칩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AI 칩인 TPU를 사용했기 때문인데, 이에 AI 반도체 시장이 재편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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