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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곤하면 생기는 병이 있습니다. 바로 대상포진인데 이것이 생기면 가렵기도 따갑기도 합니다. 저도 일이 너무 많아 피곤했을 때 생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알기로는 이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피부에 나기도 하고 안쪽에 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중 겉이 아닌 속에서 이 바이러스가 생기면 더 위험하다던데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상포진이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는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대상포진을 조심해야 합니다.
1) 주요 증상
주요 증상 중에 하나는 몸 한쪽에만 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① 피부발진 ② 발열 ③ 신경통 ④ 두통 ⑤ 전신쇠약감 ⑥ 식용부진 등입니다.
2) 대상포진 발생률
대상포진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늘고 있는데, 그중 60대가 가장 많아 전체의 24%를 차지합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약 1.5배의 비율로 많이 발병합니다. 50대 이후 주로 발생하나 최근 젊은 층에서도 증가 추세입니다.
< 21년 대상포진 질환 연령대ㆍ성별 진료인원 >
구분 | 50대 | 60대 | 70대 | 80대 |
계 | 161.518(22.4) | 172.144(23.8) | 90.764(12.6) | 43.029(6.0) |
남성 | 57.633(20.4) | 63.568(22.6) | 36.721(13.0) | 14.807(5.3) |
여성 | 103.885(23.6) | 108.576(24.7) | 54.043(12.3) | 28.222(6.4) |
<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단위 : 명, % >
2. 대상포진 호발 부위
※ 특징 : 한쪽에만 발생(좌우 대칭 X)
① 얼굴 ② 엉덩이 ③ 몸통
3. 시기별 증상과 치료
① 초기 4일~5일 : 두통, 발열 / 전신쇠약감 / 식용부진 / 몸 한쪽에서 심한 통증 감각이상
② 진행 2주~3주 : 띠모양의 붉은 발진과 물집, 해당 부위에 날카로운 통증, 피부병으로 오해하기 쉬움
③ 합병증 수주~수개월 : 포진 후 신경통(10%~18%), 이상감각 / 불면증 / 우울증 / 뇌막염 / 안면신경마비 등
4. 대상포진 예방법
1)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이나 신체에 무리가 가는 경우,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의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2)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발병률을 절반 이상 줄여줄 뿐만 아니라 대상포진이 발생했을 때 신경통의 발생과 통증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젊을수록 예방접종에 더욱 큰 효과를 얻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사와 상담 후 50대 이상은 1회 접종, 60대 이상에서 50% 예방이 가능합니다.
3) 신속한 치료
증상 발생 후 72시간 이내로 가능한 한 빨리 의사 진료 후 항바이러스제 복용을 합니다.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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