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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쌀쌀해지는 가을이 다가오면서 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감기면 다행이지만 큰 독감이라면 골치가 아플 듯합니다. 이렇게 코로나 19로 잠잠했던 독감이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맞는 첫겨울인 만큼, 전파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오늘부터 정부가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습니다.
1. 독감 무료접종 대상 확인
어린이와 임산부, 어르신을 포함한 1,200만 명은 독감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인데,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접종 시작일은 조금씩 다릅니다.
1) 어린이 생후 6개월 ~ 13세(2010.1.1 ~ 2023.8.31 출생)
① 1회 접종 대상자 : 2023년 10월 5일부터 ~ 2024년 4월 30일까지
② 2회 접종 대상자 : 2023년 9월 20일부터 ~ 2024년 4월 30일까지
※ 태어나서 처음 독감 접종을 하는 아이들은 주사를 2번 맞습니다.
2) 임산부 2023년 10월 5일부터
① 임산부 누구나
② 산모수첩 등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제시
3) 어르신 65세 이상
① 65세 ~ 69세 : 2023년 10월 19일부터 ~ 2024년 4월 30일까지
② 70세 ~ 74세 : 2023년 10월 16일부터 ~ 2024년 4월 30일까지
③ 75세 이상 : 2023년 10월 11일부터 ~ 2024년 4월 30일까지
2. 이렇게 신청합니다.
독감 백신은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맞을 수 있습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고, 무료 접종 대상은 아니지만 백신을 맞고 싶다면 가까운 의료 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백신을 맞고 2주가 지나면 70%에서 90%까지 예방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독감은 환절기부터 많이 발생을 한다고 하니, 미리 맞아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주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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