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 사상 최고가 경신될까?

현재는 많은 코인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떤 것에 어떻게 투자를 해야 재테크가 될지 혼란스럽습니다. 주식보다는 코인이 아직은 익숙지 않은데 또 다른 이더리움이라니..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페이 >

 

 

1. 이더리움, 최고가 근접

지난 13일(현지 시각), 이더리움이 약 4년 만에 4,6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가(4,891 달러)를 갱신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 달 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관한 내용을 담은 지니어스법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지니어스법(GENIUS Act) >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규제의 틀을 마련하는 법입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자는 모든 코인에 대해 1:1 비율로 미국 국채나 달러처럼 안전한 자산을 준비자산으로 보유하고 그 액수를 매달 공시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또, 비은행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연방ㆍ주 정부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의 약 50%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법 시행으로 스테이블코인 활용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이더리움 매수에도 탄력이 붙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이더리움이 자산 토큰화, 결제 시스템 등에서 활용 여지가 높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봅니다. 이에 이더리움 매수에 동참하거나 이더리움 투자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들도 등장했습니다.

 

< 자산 토론화 >

부동산ㆍ주식ㆍ채권 같은 실제 자산의 소유권이나 권리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만들어 거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뜻합니다.

 

 

2. 가계대출 급증에 은행 규제 강화

6ㆍ27 부동산 대책 이후 진정세를 보였던 가계대출이 8월 들어 다시 증가했습니다. 8월 1일부터 7일까지, 5대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1조 9,111억 원으로,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 6ㆍ27 대출 규제 >

지난 6월 27일부터 시행된 부동산ㆍ가계대출 억제 대책입니다. 다주택자 대출 금지, 주담대ㆍ전세대출 한도 축소, 입주의무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합니다.

이에 일부 은행이 추가 대출 억제책을 발표했습니다. 신한은행은 14일부터 10월 말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청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BK기업은행도 다른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갈아타는 방식의 전세대출을 중단하고, 비대면 전세대출의 금리 자동 감면폭을 0.2% P 줄였습니다.

 

 

3. 예스 24, 두 달 만에 또 랜섬웨어 공격일까?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 예스 24가 6월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랜섬웨어 공격을 받으며 7시간 동안 서비스가 마비되었습니다. 지난 11일 오전 4시 40분경부터 예스 24 홈페이지와 앱 상에서 모든 서비스가 마비되었는데 예스 24는 시스템을 원천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한 뒤, 백업 데이터를 활용해 약 7시간 만에 서비스를 복구했습니다. 예스 24는 지난 6월 9일 첫 랜섬웨어 공격 피해를 입었을 당시 피해 사실 통보 지연과 KISA 지원 미흡 등의 논란이 있습니다. 아직 당시의 해킹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같은 해커 집단의 소행인지는 확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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