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 시 - 문짝 수리 내역을 알자!

운전면허를 딴지 얼마 안 되었다면 차는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그런데 차에 대해 전문지식이 없다면 차를 살 때는 외향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나보다 운전경력이 많은 사람과 함께 차를 보러 다니곤 합니다. 그런데 정말 좋은 소식이 나왔는데 중고차 매매 시 어디 어디를 수리했는지 알 수 있는 수리내역을 알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뱅크 >

 

 

1. 경미한 수리내역도 알 수 있습니다.

중고차를 살 때는 성능 기록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 차를 매매할 때 이 차가 사고가 났었는지, 만약 사고가 났다면 사고 이후 어떻게 수리를 했는지 등이 담겨있는 문서입니다. 지금까지는 문짝, 범퍼, 트렁크 등 가벼운 수리 내역은 사고로 기록되지 않아, 구매자가 알 수 없습니다. 차량 주요 골격을 수리한 사고만 기록해도 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록부상에는 사고 이력 없음이라고 나오지만, 실은 가벼운 수리를 한 자동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중고차 거래 이후에 분쟁이 생기기도 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성능 기록부에 중대 수리뿐만 아니라 단순 수리도 기록하도록 2025년에 개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주행거리 더 정확해집니다.

성능 기록부에서 자동차365의 최종 주행거리도 알 수 있습니다. 판매자가 계기판을 바꿔 주행거리를 조작해도,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 365에서 과거 점검 때 기록했던 실제 주행거리를 알 수 있는데 구매자가 직접 접속하지 않아도 중고차 거래 시 기록부에서 편하게 알 수 있도록 바뀌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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