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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드는 집을 발견했지만 한구석에 곰팡이가 보인다면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곰팡이 관련 일러스트 이미지 < 출처 : 당근부동산 >
< 출처 : 당근부동산 >

 

 

1. 집주인에게 요청해 봅니다.

월세라면 입주 전에 집주인에게 곰팡이 제거,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요청은 법적인 권리가 아닌 관례에 가깝지만, 대부분의 집주인들이 이를 수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요청이 받아들여진다면, 문제를 해결한 뒤 집이 마음에 드는지 판단해 봅니다.

 

Tip. 전세 계약일 경우 도배나 장판교체는 세입자가 부담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전 세입자가 오래 거주해 낡은 경우라면 집주인이 새로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구조적 문제라면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만약 곰팡이가 구조적인 문제로 생긴 것이라면 (예 : 결로 현상이 잦은 집), 이를 완전히 해결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곰팡이가 천정에서 바닥까지 심하게 퍼져있다면, 입주를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나은데 곰팡이는 단순히 보기 싫은 것을 넘어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계약 전 집을 꼼꼼히 살피고 내게 적합한 집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3. 계약 전 조율이 필수입니다.

도배와 장판을 관례적으로 월세 계약일 경우 집주인이 부담하고, 전세 계약일 경우 세입자가 부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집 상태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계약 전 미리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주인이 곰팡이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겠다면, 그 집을 선택할지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곰팡이가 있는 집을 만났을 때는 문제 해결이 가능한지 먼저 살펴보고, 내가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계약 전 집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집주인과의 충분한 조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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