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벌써 2024년이라는 것이 익숙해지는 시기입니다. 작년인 2023년 계묘년이 지고 2024년 갑진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시아에서는 해가 지날 때마다 동물들의 종류를 딴 그 해의 이름이 생깁니다. 해외에서는 없는 일이지만 동양에서는 익숙합니다. 그래서 이번 해인 2024년을 청룡의 해라고도 하는데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은 누가, 어떻게 정하는 것인지 재미 삼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청룡해 관련 일러스트 이미지 < 출처 : 카카오페이 >
< 출처 : 카카오페이 >

 



1. 하늘과 땅의 기운을 조합해 육십갑자를 만들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세상 만물에는 어떤 기운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늘에는 10가지 기운(10간)이, 그리고 땅에는 12가지 기운(12지)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여기서 10 간과 12지를 순서대로 하나씩 조합해서 각 해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하늘의 기운 10간 :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
땅의 기운 12지 : 자(子, 쥐), 축(丑, 소), 인(寅, 호랑이), 묘(卯, 토끼), 진(辰, 용), 사(巳, 뱀), 오(午, 말), 미(未, 약), 신(申, 원숭이), 유(酉, 닭), 술(戌, 개), 해(亥, 돼지)
60 간지 조합 순서 : 갑자 → 을축 병인 정묘 → 무진 → 기사 → 경오 → 신미 → 임신 → 계유 → 갑술 → 을해 -.....


이 규칙을 적용하면 총 60가지의 갑자가 만들어지는데 이를 육십갑자 또는 육십 간지라고 불립니다. 만 60세를 환갑이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 사람마다 각자 태어난 해의 갑자가 60년 후에 동일하게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2. 청룡의 해, 무엇의 상징일까?

10간은 각자 상징하는 색이 있습니다. 갑과 을은 청색, 병과 정은 붉은색, 무와 기는 황색, 경과 신은 백색, 그리고 임과 계는 흑색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갑진년을 청룡의 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전통 사상에서는 세상을 동서남북과 가운데, 총 다섯 방위로 구분하는데, 청룡은 이중 동쪽을 담당하는 신성한 존재였습니다. 가운데를 담당하는 황룡을 제외하면, 청룡은 모든 용 중에서도 제일 고귀하고 강력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용은 예로부터 생명의 근원인 물을 상징합니다. 사람들이 비를 내리거나 불길이나 불씨, 화재를 물리치는 능력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사찰이나 목조 건물에서 용을 많이 이용했고 또 가뭄이 오면 비를 내려달라고 기우제를 지내면서 용의 형상을 활용하기도 했고, 바닷가 마을에서는 무탈함을 기원하기 위해 용왕제를 지내기도 합니다.


 같이 보면 좋을 포스팅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 투자로 번 돈, 세금 안 낼 수도

코로나시절 바이오주가 상승세를 탔을 때 저도 편승했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도 저와 같은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배에서 내리질 못해 약간의 수익과 그

money-ssalon.com

 

매도타이밍, 주식에서 수익을 내고 싶다면

코로나 때 바이오주에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급상승으로 계속 망설이다가 매도시기를 놓쳐 현재는 절망 중에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해보셨을까요? 주식에 대해 많이 아시는 분

hazzza.money-ssalon.com

 

안전 자산이라 불리는 금, 치솟을 때 사도 이득?

어르신들의 말이 만약에 전쟁이 나면 남는 것은 금이다라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왜냐하면 금은 어느 곳에서든 사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화폐보다는 금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시

money-ssalon.com

 

명품 반값 득템 - 세관공매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작게나마 희소식이 있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해외여행하면 맛있는 음식과 명소 등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핵심은 면세점에서의 쇼핑도 제일 큰 이유중 하나입

hazzza.money-ssalon.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