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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중에 어려운 일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일이지만 고민되는 일입니다. 그것은 축의금과 부의금, 그리고 생일선물인데 이 중에 생일선물이 가장 가벼운 고민되는 일일 것입니다. 친한 친구인데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가 고민이 되실 겁니다. 그렇다고 내 형편에 고가의 선물은 너무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너무 저렴한 것은 친구가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되기도 하는데 이번에 같이 한번 고민해 보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친구의 취향을 관찰하자.
친구가 평소 좋아하는 것이 뭔지 관찰합니다.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고 한다면 평소엔 12색이 들어있는 기본 색연필을 쓴다면 그 친구가 섬세한 금색라인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미세한 펄이 살아있는 금색 색연필이 있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그 금색 색연필 한 자루 가격이 기본색연필과 가격이 같아서 선뜻 사지 못했다면 이때 금색 색연필을 선물한다면 엄청나게 기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금색 색연필 한 자루 가격이 생일 선물 가격으로 크게 비싼 것은 아닐 것입니다. 비싼 선물을 사 주어서가 아니라, 평소 내게 관심이 있었구나 하는데서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2. 비싸지 않지만 스스로 사긴 아까운 것을 선물합니다.
또 하나의 팁이 있습니다. 같은 가격대의 선물이라도 평소 사서 쓰는 것보다 내 돈 주고 사긴 좀 아까운 것을 사주는 것이 좋습니다. 금색 색연필 한 자루가 12색 색연필과 가격이 같았다고 했고, 이때 그냥 그 친구가 평소 쓰는 12색 색연필을 선물해 줬다면, 친구의 기쁨이 덜했을 것입니다. 같은 가격의 선물이지만 말입니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평소 매일 즐겨 사 먹는 초콜릿 다섯 개 대신 평소 스스로 사 먹긴 망설여졌던 초콜릿 하나를 포장해서 선물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더없이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3. 용동 범위 내에서 사거나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 선물의 적당한 가격대. 사실 딱 잘라서 얼마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학년마다, 집마다 씀씀이가 다 다를 테니 나를 위해서는 돈을 펑펑 쓰면서, 친구를 위해선 돈을 전혀 쓰지 않으려 한다면 친구가 서운할 것입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나에 비해 씀씀이가 크다고 해서 나도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내 용돈 범위 내에서 정성껏 선물을 준비하면 됩니다. 마음을 담아, 내가 정성껏 만들어도 좋습니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특별히 내가 직접 만든 초콜릿을 선물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친구를 돈으로 살 순 없는 법입니다. 분명히 100%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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