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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소상공인들에게 보험을 무료로 들어준다는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지난여름에 기록적인 폭우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고, 물가도 오르는 와중에 많은 피해를 입었을 겁니다.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서민들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특히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걱정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이럴 때 풍수해보험이 있다면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비용 부담에 가입을 망설였던 분들은 지금이 기회입니다. 카카오페이에서 신청하면 보험료가 무료입니다. 강풍으로 창문이 깨졌는데 보험으로 50만 원 받았답니다.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풍수해보험, 꼭 필요합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태풍, 집중호우, 강풍, 폭설, 지진 등으로 우리 가게에 발생한 손해를 보상해 줍니다. 시설 및 집기부품 3천만 원, 재고자산 2천만 원을 더해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나라에서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고 있지만 가입비율은 높지 않습니다.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도 많게는 수십만 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렸던 여름, 서울의 소상공인 가입비율은 1%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2. 보험료는 서울시가 내드립니다.
그래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카카오페이와 서울시가 손잡고 보험료를 지원합니다. 지금 카카오페이에서 신청하면 전액 무료로 풍수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또는 1층이나 지하층 소재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신청 대상이 맞는지 확인한 후 사업장과 가입 신청자 정보를 입력하면 끝입니다. 비용 부담 없이, 자연재해 걱정 없이 우리 가게를 지켜주는 풍수해보험으로 이제 마음 놓고 일합니다.
3. 피해도 미리 예방합니다.
든든한 보험이 있지만, 그래도 피해가 발생하기 전 미래 예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도로침수의 주범은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미리 치워두면 집중호우에도 빗물이 잘 배수돼서 침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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