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1년에 한번 왜 조명을 끌까?

너무 큰 발전으로 인해 환경이 힘을 쓰지 못하는 시기가 점점 다가오는 듯합니다. 공기도 물도 바람도 햇빛도 점점 나빠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촌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환경을 살리고자 전 세계 국가들이 약속을 한 것이 있습니다. 어스아워라는 것인데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페이 >

 

 

 

1. 지구를 위한 1시간 불 끄기

WWF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부터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글로벌 환경 운동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

1961년 만들어진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입니다. 자연파괴를 막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올해는 190여 개국, 7,000개 이상의 도시가 참여한다고 합니다. 파리의 에펠탑을 비롯해 로마의 콜로세움, 리우데자네이루의 그리스도상,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런던 버킹엄 궁전 등 전 세계의 랜드마크 건물들도 전등을 끄고 지구에게 어둠을 선물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산 서울타워, 국회의사당, 서울특별시 시청, 롯데월드타워, 63 빌딩, 숭례문, 광화문 등에서 불을 끄고 있습니다.

 

 

 

2. 알람을 맞춰놓고 우리 함께 합시다

어스아워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지 않은 조명을 끄거나 콘센트를 뽑는 것만으로도 함께 실천할 수 있습니다. 매년 어스아워가 시작될 텐데 많은 사무실에서도 전등 및 조명을 모두 소등해서 동참하면 좋을 것입니다. 불필요한 전등이 있다면 이 시간만큼은 잠시 꺼두는 건 어떨까? 까먹지 않도록 지금 알람을 맞춰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의 어둠, 우리 함께 합시다.

 

2023년은 인류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였다고 합니다. 극단적인 이상 기후 현상도 등장합니다.
불을 끄는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지구의 평균 온도를 높이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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