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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물가도 금리도 만만찮은 세상입니다. 특히 자영업자들에게는 큰 타격일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은행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를 캐시백으로 환급해 주기로 결정했는데 금액은 최대 300만 원이라고 합니다. 4%를 초과해서 낸 이자를 돌려주는 것인데, 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통장에 입금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부담을 줄이게 해주는 일일 겁니다. 같이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1. 이자 캐시백이 뭘까?
연 4%가 넘는 금리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분들에게 그동안 낸 이자 중 일부를 환급해 주는 방안입니다. 대출금 2억 원 한도로, 4%를 초과하는이자의 90%를 돌려준다고 합니다. 환급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300만 원입니다.
< 음식점을 운영하는 A 씨 >
1억 원을 6% 금리로 빌려서 1년 동안 600만 원의 이자를 냈다면? 4%를 초과한 200만 원 중 90%, 총 180만 원을 돌려받습니다.
2. 누가 받나?
대상 :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
업종 : 부동산 임대업을 제외한 전 업종
캐시백 적용 기간 : 1년
부동산 임대업을 제외한 업종은 모두 지원대상에 포함되고, 소득이나 매출 기준도 따로 없습니다. 따로 신청하는 것은 아니고, 은행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해 개인에게 연락을 하는 방식인데 은행들은 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자 환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은행에서는 지원 대상을 최대 187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고, 인당 평균 85만 원을 돌려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왜 주는가?
이자 캐시백은 정부의 요청으로 은행들이 내놓은 민생금융 지원방안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고금리 상황에서 은행이 역대급 이자 수익을 거두면서, 서민들에게 이익을 나눠야 한다는 정부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고금리 부담이 집중되었다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었고 각 은행별로 2,000억 원~3,000억 원씩, 전체 은행권에서 약 1조 6,0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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