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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크기로만 따지자며 작은 나라에 포함됩니다. 그렇지만 큰 시장임을 이제는 세계 많은 사람들이 알 것입니다. 한국인인 우리도 물론 이제는 대한민국 경쟁력이 많이 커졌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의 유명한 브랜드들의 프랜차이즈점이 한국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 들어왔네라고 생각하는 순간 없어져버리는 브랜드들이 많이 생겨난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브랜드들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라지는 브랜드 관련 일러스트 이미지 < 출처 : 카카오페이 >
< 출처 : 카카오페이 >

 



1. 한국에서 사라지는 브랜드들

우리에게 익숙한 편의점 미니스톱과 글로벌화장품 편집숍 세포라가 한국에서 사라집니다. 우선 미니스톱은 세븐일레븐에 인수되면서 더 이상 한국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미니스톱은 일본과 한국의 합작기업 형태로 1990년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치킨 등 먹거리로 마니아층이 존재했지만, 다른 편의점 브랜드의 선전 속에서 업계 5위로 밀렸습니다.


2022년 한국 세븐일레븐의 운영사인 코리아세븐은 일본의 이온그룹이 보유한 한국 미니스톱의 지분을 약 3천억 원에 모드 사들였습니다. 1위, 2위 사업자인 CU, GS25와 점유율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였습니다. 2년 간 이어진 합병 작업이 최근 마무리되면서 기존 미니스톱 점포의 98%가 세븐일레븐으로 전환을 마쳤다고 합니다. 4월이 되면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미니스톱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세포라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인데 최근 한국 시장 철수를 선언했습니다. 글로벌 명품 기업 LVMH가 운영하는 세포라코리아는 2019년 국내에 진출했는데, 이미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 잡은 올리브영의 벽을 넘지 못하고 5월부터 단계적으로 영업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두 곳 모두 해외에서는 꽤 잘 나가던 브랜드였는데 한국 시장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2. 배달비 무료, 선언한 쿠팡이츠

배달앱 쿠팡이츠가 26일부터 쿠팡 멤버십인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을 시작합니다. 원래 와우 회원들에게 제공되던 음식 가격 10% 할인 혜택이 무제한 무료 배달로 바뀐다고 합니다.

 

주문 횟수나 금액, 거리와 관계없이 제공되고, 수도권과 광역시, 충청ㆍ강원ㆍ경상ㆍ전라도 주요 지역과 제주시 등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한집 배달을 제외한 묶음 배달만 해당합니다.


쿠팡이 노리는 것은 배달앱 시장 점유율 확대입니다. 지난 2월 기준 배달의 민족은 6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요기요 18%, 쿠팡이츠 17%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데, 쿠팡이츠는 이번 배달비 무료 정책을 통해 확실한 2위로 올라선다는 계획입니다.

 

 

 

3.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 중심으로 인원을 늘렸습니다. 서울 지역 학교의 정원으로 인원을 늘렸습니다. 서울 지역 학교의 정원은 늘어나지 않았고, 경기ㆍ인천 지역에 18%, 비수도권 지역에 82%를 배정했는데 특히 부산대, 충남대, 전남대 등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의 정원이 200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1998년 이후 27년 만이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집단 사직 등으로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어서 당분간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 1.5% 상승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공동주택 1,523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발표했는데 작년에 비해 평균 1.52% 올랐다고 합니다.

 

공시가격 : 정부가 매년 조사해 발표하는 부동산의 가격.
실거래가는 수시로 달라져서 세금의 기준으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년 전국 주택의 가격을 조사하고, 이를 기준으로 세금을 매깁니다.


세종 지역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6.5%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서울(3.3%), 대전(2.6%) 순이었다고 합니다. 반면, 가장 하락폭이 큰 곳은 대구(-4.2%)였고, 광주(-3.2%), 부산(-2.9%) 순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서울에선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온도차가 컸는데 송파구는 공시가격이 10% 상승해 서울의 평균 상승폭을 훌쩍 넘겼고, 양천구 7.2%, 영등포구 5%도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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